현지시간으로 15일, 아프가니스탄 톨로 뉴스(TOLO News)의 보도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 주의 주도 칸다하르 시의 한 이슬람 사원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알려진데 따르면 폭발은 칸다하르시의 제1경찰구(PDI)의 한 사원에서 발생했는데 금요일 종교행사로 사원내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었다.
유엔 주 아프가니스탄 지원팀은 이날 칸다하르주에서 발생한 폭발 사건에 유감을 표했으며 습격으로 최소 30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변인은 군이 현재 습격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사망자수에 대한 아프가니스탄 정부 부문의 확실한 보고가 없으며 이번 습격사건의 책임자로 나서는 그 어떤 단체도 없다.
지난 주 금요일, 거의 동시간대에 "극단조직"은 곤도즈성에서 이슬람 사원을 겨냥한 습격을 감행하여 백 명이 넘는 사상자를 초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