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京花
2021-10-19 13:52:18 출처:cri
편집:韩京花

미군생물실험실 뭘 했나? 세계는 진실을 알아야 한다

"미국이 참여한 군사생물실험실을 폐쇄하라! 그 위협은 지속되고 있다." 미국 해외 생물실험실이 있는 국가와 지역에서는 이런 반대의 목소리가 최근 2년간 늘고 있다. 많은 생물실험실의 배후에는 미 국방부가 있다는 대량의 사실 또한 드러난 실정이다.

카자흐스탄의 경우 미군 지원을 받는 바이오센터가 6개나 된다. 러시아 '군사정치분석' 사이트가 게재한 '미국의 카자흐스탄 생물실험실'이란 글에 따르면 미국 측 지원으로 2017년 알마티실험실은 KZ-33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 프로젝트에서 실험진은 카자흐스탄 투르키스탄주의 3개 동굴에서 박쥐 분뇨 샘플 200개를 수거해 12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발견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로 펜타곤의 청부업체가 참여한 KZ-33 프로젝트를 꼽는 사람이 많다. 러시아 매체는 최근 몇 년간 카자흐스탄에서 발생한 이상 전염병의 발생은 모종 병원체에 대한 미국생물실험실의 연구와 시기적으로 상당히 부합된다고 보도했다.

카자흐스탄 내 외국실험실 설립을 최초로 반대한 사람은 아미르베크 토구소프(Amirbek Togusov) 카자흐스탄 전 국방부 차관이다. 그는 2020년 여름 미군이 치명적인 바이러스 실험을 한 자료를 러시아에 제공했다. 그는 당시 "우리는 실험용 원숭이와 같다"며 "카자흐스탄 영토는 펜타곤이 새로운 바이러스를 실험하는 천연 실험장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후 얼마 안돼 토구소프는 '뜻밖의 급사'를 했다. 미국의 비밀과 관련된 핵심 인물이 왜 비정상적으로 사망했을까? 이 모든 것은 너무나 우연의 일치가 아닐까?

현재 미국은 이미 세계 각지에 200여 개 생물실험실을 설립했다. 해외에 이렇게 많은 생물실험실을 건설하는 의도는 무엇일까? 러시아 정보당국은 이들이 '생물전, 세균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니콜라이 파트루셰프(Nikolai Patrushev) 러시아 연방안보회의 서기는"미국이 위험한 병원체를 군사·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징후가 뚜렷하다"고 말했다.

포트 데트릭 생물실험실, 노스캐롤라이나대 배릭실험실, 미군 해외생물실험실의 어두운 내막이 전 세계 언론에 의해 폭로되면서 '미군실험실의 바이러스 연구개발'사건에 대한 세계적인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카자흐스탄 민중들은 미국생물실험실의 폐쇄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고, 2500만 중국 네티즌들은 포트 데트릭실험실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는 데 공동 서명했으며, 수십 개국 47개 정당이 공동으로 전 세계에 분포된 미국의 생물실험실 폐쇄를 요구하는 탄원서에 서명했다.

미군 생물실험실에 대한 각국 국민의 의혹 제기에 미국 정부는 더 이상 귀머거리인 척하지 말고 직접적인 답변을 해야 한다. 이것은 전 인류의 생명 건강과 직결된 문제로서 세계는 진실을 알 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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