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제조업 안정적 발전

cri2021-11-23 11:01:02

中 제조업 안정적 발전_fororder_中国制造

올해 3분기 이후 일부 불확실성으로 인해 중국 공업경제의 일부 산업이 하방 압력을 받았지만 첨단기술 제조업의 부가가치가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보이고 선진 제조업 클러스터가 성장세를 나타내는 등 중국의 많은 제조업이 안정적인 발전추세를 보였다. 

라준걸(羅俊傑)중국공업정보화부 운영감측조율국 국장은 "중국 공업경제의 주요 지표는 합리적인 구간에 머물러 있다"며 "41개 공업 범주 중 39개가 성장세를 유지하고 기업의 경영 상황은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1~3분기 중국의 규모이상(연매출 2,000만 원 인민폐) 공업기업 이익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44.7%, 2년 평균 증가율은 18.8%에 달했다.  

특히 첨단기술 제조업의 생산과 투자의 2년 평균 성장률은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그 중 산업로봇, 집적회로 등 신흥제품의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8%, 43.1% 증가하고, 신에너지차의 선도적 지위도 한층 더 공고화되었다.

이북광(李北光) 중국 국가산업기초전문가위원회 위원은 "중국 제조는 완비한 공업 체계로 유명하다"며 "경기 하방 리스크에 직면해 수많은 산업망이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 안정적인 생산과 운영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방역물자 공급, 체계적인 조업 재개에서부터 누구보다 앞선 경제 회복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산업망은 시련을 이겨냈다고 밝혔다.

4분기의 공업 경제 흐름에 대해 중국 공업정보화부 관계자는 "공업 경제의 안정적인 회복세는 변함없을 것이며 더 강한 탄력성을 나타낼 것이지만 현실적인 리스크는 여전히 크므로 4분기 공업 경제가 안정적인 구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쏟아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