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전략동반자관계, 중국과 아세안 관계 재차 격상

cri2021-11-23 09:54:40

중국의 심천에서 디자인하고 싱가포르산 칩을 내장했으며 태국에서 조립한 핸드폰이 베트남에서 판매된다. 심층적으로 융합된 중국과 아세안의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이 하나의 모바일의 생산과 조립, 판매 과정에서 잘 보여진다. 양자의 긴밀한 관계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축도이다.

중국과 아세안의 고나계가 22일 또 한번 격상됐다. 이날 있은 중국-아세안 대화관계 구축 30주년 기념정상회의에서 양자는 중국-아세안 전면전략동반자관계 구축을 정식 발표했다. “삼십이립(三十而立)”의 관건적인 시기에 이는 역내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했다.

1991년 중국과 아세안이 대화관계를 구축해서부터 양자는 2003년 전략동반자관계를 구축한데 이어 올해 전면전략동반자관게를 구축했다. 30년 동안 양자는 꾸준히 협력했으며 관계를 격상시켰다.

1991년7월, 중국은 요청에 응해 제24회 아세안 외무장관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아세안과 처음 공식적으로 접촉하고 대화의 행정을 열었다.

그 뒤 중국과 아세안은 협력을 꾸준히 추진했다. 2002년11월 <중국-아세안 전면경제협력기틀협의>를 체결하고 2010년1월1일 중국-아세안 자유무역구가 정식 가동됐으며 2015년11월, 자유무역협정의 “업그레이드버전”을 체결하고 2020년11월 RCEP협정을 정식 체결했다.

일련의 협력기틀에 대한 상부설계로 양자의 경제무역내왕을 추진했으며 많은 실속있는 중요한 프로젝트들이 안정적으로 실행돼 11개 국의 20억 대중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었다.

태국의 두리안, 베트남의 용과, 필리핀의 바나나, 인도네시아의 망고스틴 등 다양한 아세안 과일들이 중국의 서민 식탁에 오르고 중국-태국 철도, 중국-라오스철도, 말레이시아 남부의 철도 등 중국이 건설한 기반시설 연결 프로젝트들이 동남아시아 경제 도약의 “새로운 교량”을 “구축”했다.

“일대일로” 의 대표적 프로젝트인 중국-라오스 철도가 12월 정식 통차한다. 중국-라오스 철도는 중국회사가 설계, 건설했으며 전 구간이 중국 기술표준을 적용하고 중국의 장비를 사용했으며 중국의 철도망과 직접 연결하였다. 통차 후 중국의 곤명에서 라오스의 비엔티안까지 아침에 출발하면 저녁에 도착할 수 있다.

30년 동안 중국과 아세안은 손잡고 나아가면서 전략동반자관계를 꾸준히 견고히 해왔고 정치안보와 경제무역, 사회인문 3대 영역에서 퐁성한 협력성과를 거두었다.

정치안보에서 중국과 아세안은 서로의 중요한 관심사를 돌보고 각자 발전의 길을 존중하였으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이해와 신뢰를 돈독히 하고 구동존이하면서 의견상이와 존재하는 문제점들을 타당하게 처리하고 아시아의 가치관을 함께 수호하고 고양했다.
경제무역 분야에서 80억 달러에 미만이던 양자의 교역규모가 30년 동안 6846억 달러로 늘어 85배 성장하였다. 2009년 중국이 아세안의 최대 무역동반자로 되어서부터 2020년 아세안이 중국의 최대 무역동반자로 되면서 양자 관계는 10년만에 서로의 최대의 무역동반자로 되는 역사적인 도약을 이루었다.

사회인문분야에서 양자가 서로 파견한 유학생이 20만명 이상이며 서로 200여쌍의 우호도시 자매결연을 맺었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초기 아세안 나라들이 중국에 성금과 물품을 기증했으며 아세안 나라들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졌을 때 중국은 아세안 10개국에 백신 3.6억회분 이상과 대량의 방역 물자를 제공했다.

산과 물이 잇닿아 있는 우호인방인 중국과 아세안은 30년 동안 관계가 역사적인 도약을 이루었을뿐만 아니라 협력하여 “동아시아의 기적”을 창조했고 선린친선과 협력상생의 밝은 길을 걸었다. 양자는 이미 가장 포괄적이고 실속이 있으며 호혜상생하는 전략동반자로 되었고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는 생생한 사례로 되었다.

삼십이립이라고 중국과 아세안의 미래가 기대된다. 새로운 역사적인 시작점에 놓인 중국과 아세안의 전면전략동반자관계가 다음 30년 동안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