权香花
2021-11-29 20:11:33 출처:cri
편집:权香花

미, 이른바 '민주 정상회의' 개최...중국, 반민주와 거짓민주 행동 저지에 지식인들의 동참 촉구

왕문빈(汪文斌)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열린 정례기자회견에서 올해는 냉전이 끝난지 30주년이 되는 해라고 언급하면서 미국이 '민주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냉전사고를 부활시키려는 위험한 행위로서 국제사회의 고도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세계 지식인들이 함께 반민주와 거짓민주 행동을 저지하고 공동으로 국제단결과 협력을 수호하며 함께 세계의 평화와 발전을 추동할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페테르 시야르토 헝가리 외교장관이 25일, 미국이 개최하는 '민주정상회의'를 거론하면서 해당 '정상회의'는 미국 국내의 정치특징이 다분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주미 진강 중국대사와 주미 안토노프 러시아 대사가 연명으로 글을 발표해 미국이 스스로  어느 나라는 '민주국가'이고 어느 나라는 아니라고 결정짓는 것은 전형적인 냉전사고라고 지적하며 이는 세계적으로 이데올로기 대립과 모순을 선동하고 새로운 분열을 조장하기 위함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왕문빈 대변인은 기자의 물음에 대답하면서 한동안 국제적으로 미국이 주최하는 이른바 '민주정상회의'에 대한 질타의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졌다며 이는 미국의 해당 행위에 대한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질의와 반대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개최하는 '민주정상회의'는 불합리함은 물론 불법이라며 내과 병을 외부적으로 치료하는 격으로 미국 내 문제와 갈등을 대외적으로 전이하는 상투적 수법에 불과하다고 일침했다. 

그러면서 왕 대변인은 미국 자체의 민주상황은 만신창이되었다고 꼬집었다. 그는 관련 설문조사를 보면 전 세계 44%에 달하는 사람들이 미국이야말로 전 세계 민주에 대한 가장 큰 위협이라고 답했고 81%에 달하는 미국 민중들은 미국의 민주주의가 국내로부터 심각한 위협에 직면했다고 인정했다고 표했다. 그는 미국이야말로 민주주의 신용 당좌대월자로 '미국식 민주주의'는 파산된지 오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계속 민주주의의 허울을 쓰고 타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타국의 주권을 침략하고 있는데 이는 국제법 기본원칙과 국제관계의 기본 준칙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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