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취자 내신】협회 활동실, 사랑의 집과 행복의 낙원으로

cri2021-12-07 19:21:05

안녕하십니까?

방송을 들을 때마다 귀가 크게 열리고 시야가 넓어지니 가슴이 뿌듯하고 기쁘게 됩니다. 오늘은 펜을 들어 장춘 제1자동차그룹 조선족노인협회 코로나19 방역 전선에서 자원봉사하고 있는 우리 노인들을 자랑하고자 합니다. 그들은 노인들의 건강을 보장하여 주면서 우리 협회의 건강 안전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올해 76세의 김선분 노인과 올해 73세의 정군호 노인을 자랑하고 깊습니다. 이 두 노인의 이름을 부르면 회원들은 모두 엄지손가락을 들고 “노인들을 위해 쉴줄 모르고 사심없이 일하는 살림꾼”이라고 칭찬합니다.

2019년 말,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악마가 나타나 확산되었습니다. 중국은 사람마다 일떠서서 금성철벽을 쌓아가며 방역통제에 나섰습니다 우리 협회는 코로나19 예방통제 사업에 따라 협회의 활동을 정지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또 겨울이 되니 활동실이 음침하고 습하고 공기가 통하지 않아 오락기구와 장고, 북, 무용 복장에 곰팡이가 끼는 등 파손되었습니다.

이때 김선분, 정군호 두 노인은 매주마다 하루씩 협회에 나가서 활동실을 멸균, 소독하고 창문을 열어 통풍을 했으며 장판을 깨끗하게 닦았습니다. 이렇게 1년 반을 견지했습니다.

협회가 올해 5월 25일 문을 열고 정상활동을 시작하자 그들은 더욱 바삐 돌았습니다. 정군호 노인은 정상활동 한 시간 전에 나와서 활동실을 소독하고 창문을 열어 통풍을 합니다. 김선분 노인은 활동실에 일찍 나와 체온기를 들고 체온을 검사하며 회원들에게 소독수를 내주는 등 엄한 검사를 했습니다. 정군호 노인은 협회의 일을 제일처럼 여기고 언제나 발을 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하수도 보수, 지붕 보수, 환경 정리 등등 어느 일에서나 그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김선분 노인도 활동실 보수와 청소에서 언제나 앞장을 서는 분입니다. 여기저기에서 노인의 모습을 만나고 부지런한 손길을 볼 수 있습니다.

두 노인은 지금도 날마다 활동실에 출근하면서 협회의 코로나19 예방과 통제에 각별한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들의 노력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도 감히 우리 이곳에서는 머리를 쳐들지 못하고 꼬리를 감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두 노인 같은 분들은 우리 협회에 너무도 많습니다. 그들의 애심의 마음이 넘쳐 흘러서 우리 협회 활동실은 사랑의 집, 행복의 낙원으로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