赵雪梅
2022-01-20 13:17:15 출처:cri
편집:赵雪梅

항저우 퉁루, 집과 양로원 일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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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설을 맞으면서 중국 저장(浙江) 항저우(杭州) 퉁루현(桐庐) 펀수이진(分水) 탕위안촌(镇塘源)의 양광(阳光) 양로서비스센터에서 노인들이 간병인과 함께 “집”에 초롱을 걸고 “복”자를 붙이면서 설 준비에 서둘렀다.

산기슭에 지어진 양로센터에는 현재 간병인 13명과 간병용 침상 40여개가 있다. 센터의 40여개 침상에는 모두 노인들이 입주하여 있으며 노인식당과 오락실, 독서존, 소형공원 등 시설들이 갖추어져 있다. 양로센터의 관계자는 간병인들은 일상적인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외에 노인들과 담소도 나누면서 노인들이 마음 편하게 지내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년 양광양로서비스센터는 첫 농촌소형양로원 설립 허가증을 발급받아 중국에서 솔선적으로 “집과 양로원을 일체화”한 소형양로기구 모델을 선보였다.

노년에 돌봄을 받을 수 있고 노년을 즐기는 것이 노인들의 꿈이다. 정부 또한 줄곧 이 목표를 위해 노력해왔다. “집과 양로원 일체화”소형양로기구모델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퉁루현에서 노인들이 동네에서 양로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퉁루현 재정부서는 해마다 소형양로기구 건설과 운영 등에 전문 자금 30만위안을 조달하여 보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지금까지 퉁루현은 “집과 양로원 일체화” 소형양로기구 15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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