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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중국대사, 習주석의 방한으로 중한 친선관계 새로운 고조를 일으킬 전망
2014-07-04 17:45:54 cri

 박근혜 한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7월 3일부터 4일까지 한국을 국빈방문하게 됩니다.

습근평 주석의 한국방문과 관련하여 구국홍(邱國洪) 주한 중국 대사가 본 방송국 기자의 취재를 받았습니다.

습근평 주석의 한국방문에 대해 구국홍 대사는 습근평 주석은 국가주석에 취임한 후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면서 이번 방문은 중국과 한국간 전략협력 동반자관계를 더 한층 심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음향1)

"수교한 지난 22년의 발전을 거쳐 중국과 한국은 이미 서로 중요한 전략적 협력동반자로 되었으며 제반 분야에서 쌍방의 관계가 비약적인 발전을 거두었습니다.

첫째, 고위층 내왕이 빈번해지고 정치적 상호신뢰가 계속 심화되었습니다. 둘째, 경제무역협력이 밀접해지고 이익 융합이 계속 심화되었습니다. 셋째, 인문교류가 활성화되고 여론기초가 돈독해졌습니다.

저는 습근평 주석의 이번 역사적인 방문이 중한간 정치소통과 상호신뢰를 한층 심화하고 양국관계의 전략적 내실을 풍부히 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또 여러 영역의 양자 실무협력을 힘있게 추진하여 중한 친선의 새로운 고조를 일으키고 양국 관계의 장기적인 발전에 튼튼한 기초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양국 수교 이후의 협력에서 경제무역 협력은 하이라이트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중국은 이미 한국의 최대 무역동반자국과 최대 수출대상국, 최대 수입 내원국으로 되었으며 한국은 중국의 최대 수입 내원국과 제일 중요한 투자 내원국의 하나로 되었습니다.

지난해 양국의 무역액은 수교 초기의 55배에 달하는 2천742억달러에 달했으며 2015년까지 3천억 달러에 이르는 목표는 앞당겨 실현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쌍방은 지금 중한 자유무역구 담판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자유무역협정의 조기 달성을 쟁취하고저 합니다.

구국홍 대사는 양국은 경제무역협력에서 아직도 큰 발전공간을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음향2 )

"중국은 중국꿈의 목표를 갖고 있으며 앞으로 오랜 기간 계속 고속 성장을 유지할 것입니다. 한국도 새로운 발전계획을 제정했으며 제2의 한강기적을 창조하려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향후 경제발전도 비교적 안정한 성장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때문에 모두 발전의 꿈을 갖고 있는 두 나라가 경제무역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하게 되면 향후의 협력 규모가 계속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양국에 새로운 한기 정부가 들어선후 양국의 지도자는 각종 양자, 다각 장소에서 여러번 회동했으며 양호한 실무관계를 구축했습니다.

쌍방은 지난해 <중한 미래비전 공동성명>을 발표했으며 정치와 외교, 안보, 인문 등 고위급 대화협력체제를 구축했습니다. 이는 전략적 소통이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지난해 중국과 한국의 인적왕래는 기록적인 연 822만명에 달했으며 상대방 국가에 있는 유학생은 모두 6만여명에 달했습니다. 양국의 인문교류에 대해 구국홍 대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3 )

"밀접한 인문교류가 사회에 미친 최대의 효과는 바로 양국의 우호적인 여론기초가 돈독해진 것입니다. 양국 인문교류의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양국 정부는 지난해 인문교류 위원회를 설립하고 양국 미래의 인문교류 측면의 발전을 기획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이번 방문기간 인문교류분야에서도 일부 새로운 조치를 내놓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관심을 돌려주시기 바랍니다."

구국홍 대사는 방문기간 습근평 주석은 한국 지도자와 만나 중한 전략적 협력동반관계의 발전을 심화하고 상호 관심사로 되는 지역과 국제 문제와 관련하여 깊이있게 견해를 나누게 된다고 소개했습니다.

국제사회에서 아주 주목하는 반도문제를 언급하면서 구국홍 대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음향4 )

"저는 중국과 한국이 반도문제에서 광범위한 공통이익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도의 비핵화를 추진하고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것은 중국과 한국의 공동의 목표입니다. 이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중국과 한국은 시종 양호하고 깊이있는 소통과 협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가 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고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례로 함께 6자회담의 재개를 추진하고 남북간 관계개선을 지지하는 것 등입니다."

현재 중국과 한국 관계는 수교 이래 제일 좋은 시기에 처해 있습니다. 구국홍 대사는 중국과 한국 관계가 짧은 시간내에 비약적인 발전을 실현할 수 있은 것은 주로 양국의 양호한 정치관계와 광범위한 공통이익,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 든실한 여론기초에 힘입은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중한 관계 미래에 대해 신심가득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재: CRI 서울특파원 안광호, 진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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