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준 청취자 장성에서)

베이징시 관광발전 위원회와 중국국제방송국 국제온라인에서 공동으로 추최한 2014 "감지베이징" 세계네티즌 지식경연이 12월 9일 베이징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6개 나라에서 온 6명의 우수 수상자들이 시상식에 참석했습니다.

(십찰해에서)

전세계 네티즌을 상대로 인터넷 해답형식을 통해 베이징의 농후한 역사문화와 풍부한 관광자원 등 내용에 관한 문제를 위주로 진행된 이번 지식경연은 모두 11만 여장의 답안지가 모아졌습니다. 이중에서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한국 그리고 중국을 포함한 6개 나라에서 온 6명의 우수 수상자가 행운 네티즌으로 뽑혀12월 6일부터 9일까지 베이징에서 진행한 관광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 행사는 주로 베이징의 주요 관광지를 유람하고 베이징의 특색요리를 시식하면서 피부로 중국의 전통문화를 감지하는 행사입니다.

(기자와 고궁에서)

한국 수상자 김연준씨는 비록 베이징은 처음은 아니지만 매번마다 베이징의 일취월장의 발전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노사 찻집에서)

이번 행사는 고궁박물원, 이화원, 만리장성, 십찰해 등 베이징 고유 관광지를 유람하고 황실요리박물관, 사천요리, 노사찻집 등 베이징 전통요리점을 참관하면서 중화민족의 자랑과 인류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베이징문화를 체험했습니다.

세계에서 규모가 제일 크고 보존이 가장 완벽한 고궁은 "자금성"이라고도 불리우는데 베이징 중심선에 있는 명주입니다. 고궁박물원에 있는 극히 드문 독특한 소장품은 세계적으로 규모가 제일 크고 보존이 가장 완벽한 자금성 목조구 조궁궐건축군이기도 합니다. 김연준은 고궁을 참관하고 중국인민의 지혜에 찬사를 금치 못했습니다.

(중국 중의 체험)

장성은 중화문명의 보물이며 세계문화유산의 하나이며 이집트 피라미트와 함께 인류의 기적으로 볼리우고 있습니다. 머나먼 2000여년전에 중국의 노동인민들이 피와 땀을 흘리며 만리장성을 쌓았는데 이는 중국 고대 인민의 지혜의 결정체이자 중화민족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장성은 2000여년의 역사가 있으며 10만여 킬로미터 이어가면서 중국대지에 가로세로 획을 그었습니다. 장성은 역사적 서사시이며 국가의 영혼이며민족의 주축입니다.

이번 행사를 마치고 김연준 청취자는 한국으로 가서도 꾸준히 중화문화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며 베이징 홍보에 힘을 보태겠다며 말했습니다.

(황실요리박물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