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05-20 16:58:59 | cri |

자금성의 남쪽, 천안문의 서쪽에 위치한 중산(中山)공원은 4~5월 튤립이 화려하게 피어날때면 수많은 상춘객들의 발길을 끈다. 소개에 따르면 네델란드의 튤립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꽃으로 국제 화초무역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튤립은 꽃잎이 겹겹이 쌓인 꽃봉오리와 늘씬한 모양 때문에 우아한 와인잔을 방불케 한다. 또한 색상이 화려하고 풍부해 관상 가치가 높으며 "꽃중 황후"로 불리운다. 튤립은 그 품종이 약 3000여종에 달하며 개화시기, 꽃모양, 색상도 서로 다르다. 중산공원은 해마다 튤립 축제를 가지는데 70~100개 품종, 약 30만 포기의 튤립을 감상할수 있다.
중산공원에는 튤립 외에도 해당화, 라일락, 벽도, 모란, 자등, 월계, 작약 등 중국의 유명한 꽃과 튤립, 수선화, 히아신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난다.
꽃명소: 중산공원
개화시기: 4월중순부터 5월중순까지
대중교통: 버스 1호, 5호, 10호, 22호, 37호, 52호, 99호, 728호선 천안문역.

자금성의 남쪽, 천안문의 서쪽에 위치한 중산(中山)공원은 자금성과 담 하나를 사이두고 있는데 명나라와 청나라때 사직단(社稷壇)으로 사용되면서 천안문 동쪽의 태묘(太廟), 오늘날의 노동인민문화궁과 함께 대칭을 이루고 있다.
중산공원은 료(遼)나라와 금(金)나라때 흥국사(興國寺)라는 이름의 사원이었다가 1421년 명(明)나라때 황궁 자금성을 지으면서 사직단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명나라와 청나라때 이 곳은 황제가 토지신과 곡물신인 오곡신(五谷神)에게 제사를 지내는 곳이었다. 1914년에 중앙공원으로 개칭되었고 손문선생의 영구가 이 곳에 안치된 후 손문선생을 기리기 위해 1928년에 중산공원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중산공원의 남쪽문으로 들어가 홀과 꼬불꼬불한 복도를 지나면 청색의 유리기와를 얹은 한백옥 아치형 문인 패방(牌坊)이 맞이해준다. 패방의 뒤로는 명나라때 심은 고목들이 숲을 이루어 장관이다.
중산공원의 주요 건물인 사직단은 공원 중심선상에 위치해 있다. 네모난 제단은 한백옥으로 쌓은 3층으로 된 단이고 그 단위에는 중국 각지에서 가져온 오색의 흙이 놓여져 천하를 의미한다.
제단의 주변에 동쪽 청색의 문, 남쪽 붉은 문, 서쪽 흰 문, 북쪽 검정 문을 각각 세워져 장관이다. 사직을 국가의 심벌로 본 황제는 해마다 봄과 가을이 되면 이 사직단에서 제사를 치렀다.

장청원(長靑園)이라 이름하는 제단 동쪽의 정원은 동산과 화단, 분재가 푸른 소나무와 대나무속에서 어여쁨을 자랑한다. 제단의 서쪽에는 당화오(唐花塢)라고 하는 온실이 있어서 일년 사계절 아름다운 꽃구경을 할수 있다.
공원 뒷쪽의 소나무숲을 지나면 자금성의 해자가 나타나는데 그 해자에서는 겨울이면 썰매를 타고 여름이면 배놀이를 할수 있다. 해자를 사이두고 보이는 자금성의 높은 성을 배경으로 기념촬영도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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