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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건군대업" 2만 5천명 출연, 中 영화기록 경신
2017-07-14 17:23:22 cri

류위강(劉偉強)이 연출하고 한삼평(韓三平)이 총기획 및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황건신(黃建新)이 프로듀서를 맡은 열혈전쟁대작 "건군대업(建軍大業)"이 7월 28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이 대형규모의 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제작진은 2만 5천명의 출연진을 동원했다. 아울러 이번 영화의 출연진 규모는 "건국3부곡" 시리즈 1,2편을 초과했고 최근 10년간 중국 영화의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 일전에 제작진이 주연인 류엽(劉燁), 주아문(朱亞文), 황지충(黃志忠), 유호연(劉昊然), 마천우(馬天宇), 레이(張藝興), 석소룡(釋小龍), 곽건화(霍建華) 등 배우들과 스텝들이 함께 찍은 단체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이 영화는 개봉과 동시에IMAX버전을 선보여 관중들은 전례없는 최고경지의 관람체험을 할 수 있다고 제작진이 밝혔다.

2만5천여명이 열혈역사 재현, 기록경신

영화 "건군대업"은 1927년 혁명전사들이 중국혁명을 위해 피흘려 인민군대를 창설한 역사적인 이야기를 다루었다. 극 중 남창봉기, 삼하파전역, 추수봉기 등 심금을 울리는 전쟁장면이 전반 영화 비중의 70%를 초과했고 60여명의 주연 외에 600여명의 스태프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7일간 영화 "건군대업"을 촬영하면서 류위강 감독은 다각도 동시촬영으로 117일간 1만2천여개 장면을 촬영했다. 대량의 시간을 투입한 외에 제작진은 인력면에서 이른바 "천군만마"를 출동했다. 연 2만 5천명의 단역배우들이 출연한 이 영화는 "건국3부곡" 시리즈의 전 두 작품 "건국대업(建國大業)"과 "건당위업(建黨偉業)"을 초과했고 지난 10년간 중국 영화 출연진 규모의 기록을 경신했다. 비좁은 거리골목이나 광활한 야외 등 특수 촬영환경에서 인력을 보다 합리하게 배치하기 위해 감독은 스텝들도 군복을 입도록 요구했다.

중국인민해방군 건군 90주년을 기념하는 열혈전쟁대작 "건군대업"은 줄곧 매체와 네티즌의 주목을 받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뜨거운 화제 중 하나로 떠올랐다.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하자 "건군대업" 화제 클릭수는 3억 4천만뷰에 달했고 100여만명의 네티즌이 화제 토론에 참여했다. 심금을 울리는 이야기며 방대한 규모의 전쟁장면, 막강한 출연진의 실감나는 연기는 모두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아 올해 가장 기대되는 전쟁영화로 불리우고 있다.

번역/편집: 권향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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