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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국가대극원 관현악단 최초로 뉴욕 카네기 홀에서 공연
2017-11-07 11:12:44 cri

현지시간 10월 30일 저녁 중국국가대극원 관현악단이 최초로 뉴욕 카네기홀에 등장해 중국과 서양의 예술을 융합한 훌륭한 음악향연을 펼쳤다.

이날 저녁 평균 연령대가 30세인 신인악단이 음악총감독 겸 유명 지휘가인 여가(呂嘉)가 지휘봉을 잡고 '밴 클라이번 국제피아노콩쿠르' 최연소 금상 수상자인 장호진(張昊辰)과 함께 대표적인 중국 현대 피아노협주곡 '황하'를 연주했다. 이 공연은 단연 이날 하이라이트였다. 이 대형 피아노협주곡은 음악가 은승종(殷承宗), 저망화(儲望華) 등이 승성해(冼星海)의 '황하대합창'을 편곡한 곡이다. 전 곡은 4개 악장으로 나뉜다. 제1악장은 '황하뱃사공곡(黃河船夫曲)', 제2악장은 '황하송(黃河頌)', 제3악장은 '(황하분黃河憤)', 제4악장은 '황하를 지키자(保衛黃河)'이다.

이날 밤 성공적인 공연은 중국 민족풍격과 서양 고전의 완벽한 융합을 보여주었다. 연주가 끝나자 관중들은 일떠서서 환호했고 장내는 뜨거운 박수소리가 울러퍼졌다. 장내 화교들은 연주를 듣고 강한 민족 자부심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가대극원 관현악단이 이번 카네기 홀에서 선보인 전반전 공연 곡목에는 '황하' 외에도 프랑스 거주 중인 화교 작곡가 진기강(陳其鋼)이 5년간 창작한 첫 관현악대 변주곡 '난탄(亂彈)'이 있다. 관현악단은 또 후반전 공연의 곡목으로 핀란드 음악거장 시벨리우스의 경전대작 '교향곡 제2번 D장조'를 연주했다. 음악회가 끝난 뒤에도 뜨거운 박수소리는 한동안 지속되었다. 여가 지휘자는 세차례나 무대에 다시 올랐고 악단을 지휘해 앙코르공연으로 포원개(鮑元愷)의 '자축조(紫竹調)'를 선보이며 마지막 인사를 올렸다.

국가대극원 관현악단의 이번 뉴욕 카네기홀 공연은 악단 2017년 미국 6개도시 투어공연의 두번째 도시이다. 악단은 10월말부터 11월 초순까지 선후로 시카고, 뉴욕, 필라델피아, 채플힐, 샌프란시스코, 앤아버의 대표적인 음악홀에서 공연한다. 악단은 정상급 연주가 4명과 함께 중서 문화예술을 융합한 곡작품 7부를 선보이며 포인트가 상이한 음악회 6회를 연출한다. 상기 공연들은 모두 각 지역의 주최 기구 2017-2018년 공연시즌에 편입된다.

장계월(章啟月) 뉴욕 주재 중국 총영사는 음악회 시작을 앞두고 국가대극원 관현악단이 이번 카네기홀 2017-2018년 공연시즌에 초대된데 대해 축하를 보내면서 이는 중국 국가 악단과 미국 주류 문화기구 간의 또 한번의 성공적인 협력이라고 말했다.

장계월 총영사는 악단의 이번 미국 투어공연이 '제1회 중미사회와 인문대화 행동계획'에 편입되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관현악단의 이번 투어공연은 2017년 중미 인문문화교류협력 프로젝트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며 앞으로 중미문화교류 협력에 새로운 장을 마련할 것으로 내다봤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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卡内基音乐厅 Carnegie Hall 范·克莱本 Van·Clib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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