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탑승한 전용기가 취리히에 도착하여 스위스연방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정오 12시 40분경에 전용기가 취리히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도리스 로이타르트 스위스연방위원회 위원장과 그의 남편이 직접 공항에 나와 습근평 주석과 부인 팽려원(彭麗媛) 여사를 영접했습니다.

스위스측은 공항에서 습근평 주석을 위해 성대한 환영식을 거행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스위스 인민에게 중국 인민의 진지한 문안과 양호한 축원을 전달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양국과 양국 인민의 왕래와 친선은 역사가 유구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양국 수교 67년래 양국은 상호존중, 평등상대, 호혜상생의 정신에 입각하여 정치와 경제, 문화, 교육, 과학기술 등 영역과 국제사무에서의 협력을 끊임없이 심화시켰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2016년 양국이 혁신전략동반자관계를 구축하여 양자관계가 새로운 발전단계에 진입했다면서 자신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의 친선을 더욱 강화하고 양국 협력을 더욱 확대할 것을 기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번역/편집:김금철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