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상무부, 해관, 국가세무총국 등 5개 부문에서는 9월 15일부터 부분적인 상품의 관세환급율을 조정하고 가공무역 금지류 상품목록을 보충할데 대해 연합통보를 내렸다.

통보에 의하면 이번에 관세환급을 취소하게 되는 상품으로는 수출입세칙 제25장에서 소금, 시멘트를 제외한 모든 비금속류 광산품, 석탄, 천연가스, 파라핀, 역청, 실리콘, 비소, 석재, 비철금속, 페기물, 25가지 농약 및 중간체, 부분적인 가죽제품, 연산축전지, 산화수은건전지, 산양모, 목탄, 침목, 코르크나무제품, 부분적인 목재의 초급제품 등이다.

그밖에 부분적인 상품의 관세환급율이 낮아지는데 여기에는 강재, 도자기, 시멘트, 유리제품, 비철금속, 방직품, 가구, 등이 포함된다.

반대로 이번 조정에서 일부 상품의 관세환급율은 높아진다. 중대한 기술설비, 부분적인 IT제품과 생물의약제품 및 부분적인 국가의 산업정책에서 수출을 고무격려하는 고신과학기술제품 등 상품의 관세환급율은 13%에서 17%로 높아지며 농산품을 원료로 하는 가공품의 관세환급율도 5% 혹은 11%에서 13%로 높아진다.

그리고 이전에 이미 관세환급을 취소했거나 이번에 취소당하는 상품은 가공무역 금지류 목록에 들어간다고 통보에서는 명확히 규정했다. 가공무역 금지류목록에 들어간 상품의 수입에 대해서는 일률적으로 수입관세와 수입환절세를 징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