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삼성전자 황창규 반도체총괄 사장은 디지털제품과 개인 컴퓨터시장의 수요가 크기 때문에 삼성은 앞으로 세계 반도체업의 발전전망에 대해 낙관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황창규사장은2006년 새로운 디지털제품이 끊임없이 나옴에 따라 NAND 플래시메모리의 시장은 작년에 비해 22% 성장한 135억달러에 달할것으로 예상했다. NAND플래시메모리는 전원이 끊어진 상태에서도 데이터를 저장할수 있어 MP3플레이어나 디지털카메라 등 전자제품에 널리 쓰이고 있다.

황창규는 작년에 애플회사에서 MP3플레이어 iPod Nano를 시장에 내놓은후 NAND플래시메모리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했다. "지금 많은 제조업자들이 새로운 디지털제품을 내놓을것을 기획하고 있는데 올 하반기에 NAND플래시메모리의 시장은 아주 좋을것이다."

그외 개인컴퓨터의 DRAM칩시장도 전망이 좋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사의 Vista 윈도우시스템 출시계획은 DRAM칩시장에 새로운 수요를 가져다 준다. 올해 전세계 DRAM칩시장의 규모는 280억달러에 달할것으로 예상되며 2008년에는 364억달러로 증가될것이다.

삼성은 세계에서 제일 큰 메모리칩 제조업자이며 유명한 전자제품 제조업자로서 2005년 판매액이 600억달러였고 순이익이 80억달러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