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한국, 러시아, 일본은 최근 협상을 통해 내년 년초에 도문강을 거쳐 일본에 도착하는 해륙운송항로를 개통할것을 확약했는데 이것은 동해연안에서 4개국을 연결하는 첫 정기운송항로가 될것이다.
제2회 중국 길림-동북아투자 무역박람회에서 한국 동춘해상운송주식회사, 중국 길림성 훈춘시정부, 러시아 검둥수리회사, 일본의 환일본해경제연구소가 이 항로의 건설에 관련해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신항로의 길이는 800해리가 될것이며 중국 길림성 훈춘시로부터 러시아 자르비노항과 한국의 속초를 거쳐 일본에 도착하게 된다. 계약에 따라 4개국은 공동 투자로 회사를 설립해 공동으로 항로 경영과 관리를 해나갈 예정이다. 중국과 일본이 화물공급원을 찾는것을 책임지고 러시아가 러시아경내에서의 통관, 저장, 하역 및 기타 환적 수속을 책임지며 한국에서 선박의 조정과 구체적인 운송업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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