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HURUN 부동산 갑부순위"가 발표됐는데 세무그룹(世茂)의 허영무(許榮茂)회장이 160억원의 부동산업 자산으로 부동산갑부 1위에 올랐다.

부동산업계의 갑부들이 전체 갑부순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연속 2년동안 내려가는 추세지만 여전히 25.5%의 비례로 여러 업종가운데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부동산업은 여전히 갑부를 제일 많이 배출하는 업종으로서 이번 순위에 오른50명의 부동산업계 갑부들의 총자산은 2010억원에 달했으며 평균자산이 40.2억원에 달했다. 순위표에 들어갈수 있는 최저수준도 15억에 달해 모든 업종가운데서 제일 높다. 중국경제의 빠른 발전에 따라 도시화수준이 상승한것이 부동산업의 발전을 추동한 원인으로 된다.

50개 기업중 15개 기업이 부동산업 상장회사거나 곧 상장하게 되는 부동산회사들이었고 상위 4위를 차지하는 기업은 모두 해외 상장기업들이었다. 기업본부 소재지를 보면 상해, 광동, 베이징이 상위 3위를 차지했고 기업가의 출생지를 보면 광동, 절강, 강소가 상위 3위에 놓여있었다. 광동은 부동산갑부가 제일 많은 곳으로서 총 14명이 이번 순위에 올랐다.

주맹의(朱盟依)가 142억의 자산으로 2위에 올랐고 진탁림(陳卓林)이 136억의 자산으로 3위를 차지했다. Gome그룹(國美)의 황광유(黃光裕)회장은 부동산업 자산규모가 20억달러로 부동산업계 갑부순위에서는 39위밖에 안됐다. 그러나1993년 Gome그룹에서 나와 부동산업에 뛰어든 황광유의 형 황준흠(黃俊欽)은 65억의 부동산업 재산으로 7위에 올라 주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