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사(南沙)의 자동차부두2기공정이 2008년에 완공투입될 예정이라 한다. 이 공정이 가동되면 월 5000여대의 자동차가 남사 자동차부두에서 해상으로 상해, 천진에 도착할것이며 이로써 남사는 아시아 최대의 자동차 물류중추가 될것이다.

일본계 자동차프로젝트가 잇달아 자리를 잡음에 따라 광주는 이미 중국 최대의 자동차 생산기지의 하나가 됐다. 2010년까지 광주의 승용차 생산량은 총 110만대, 상무용차, 트럭, 버스의 생산량은 총 23만대에 달할 예상이다. 해상운송의 원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광주의 일본계 자동차업체들은 해상운송의 모식을 취하기 시작했다.

올해 6월에 조업 개시한 남사 자동차부두는 연말에 심사비준에 통과될 예정인데 자동차 무역자질을 갖추고 있으므로 광주의 자동차산업에 원활한 해상물류통로를 열어놓게 될것이다. 2기공정은 완공되면 37만m2의 퇴적장 면적에 트레일러 하역구가 8개, 운송량이 년 20만대에 달할것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