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상해 통상항구에서는 총 8.78억달러에 달하는 수입상품에 대한 세율을 우대해줬다. 그중 26%가 한국, 20%가 타이로부터 수입된것인데 이 두 나라는 상해 통상항구에서 세율우대를 제일 많이 받는 나라이다.

상해해관의 통계에 의하면 10월까지 상해해관은 도합 1.13만건의 무역협정 항목의 수입품을 접수했는데 적게 징수한 세금액이 총 3.64억원에 달했다.

1월부터 10월까지 상해통상항구에서는 "중국-동남아국가연맹 자유무역협정" 항목에 속하는 상품을4.83억달러 수입했는데 동기대비 무려 5.67배나 급증했다. 우대한 세금액은 2.61억원으로 동기대비 거의 3배에 달했는데 그중 타이 수입품이 1.76억달러였다. 상해항구로부터 수입되는 "중국-동남아국가연맹 자유무역협정" 항목하의 제품은 주로 천연합성고무, 바나나 등이다.

1월부터 10월까지 아시아 태평양무역협정 항목하의 제품중 원산지가 한국, 인도, 스리랑카와 방글라데시인 상품이 2.7억달러에 달해 동기대비 7.9% 성장했으며 우대한 세금액은 2062.7만원으로 동기대비 46.5% 늘었다. 그중 한국 수입품이 2.28억달러에 달했는데 제품은 주로 폴리에틸렌, 황마 등이였다.

1월부터 10월까지 또한 홍콩 CEPA항목에 속하는 무관세 수입품 1218건을 수입했는데 그 가치가 7041.8만달러, 우대한 세금액은 5645.8만원으로 동기대비 각각 28.3%, 21%와 14.8% 성장했다. 주요한 제품은 약품, 알루미늄 합금, 방직품 등이다. 마카오(澳門) CEPA항목에 속하는 무관세 제품은 4건이였는데 그 가치가 17.3만달러, 우대 세금액은 6.5만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