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중국 금융인증센터(CFCA)의 연합금융시보가 <2006년 중국 인터넷은행 조사보고>를 발표했다. 보고에 의하면 2006년 국내 인터넷은행의 사용자가 거의 4000만명에 달해 작년보다 크게 늘었다. 그러나 국내 인터넷은행 업무는 여전히 초급발전단계에 처해있는바 안전문제는 인터넷은행 업무발전에 있어서 제일 큰 제약요소로 되고 있다.

이번의 조사는 베이징, 상해, 광동, 강소, 절강, 복건 등 10개 도시에서 18-50세의 네트워크 사용자와 기업 재무담당인원을 상대로 진행됐다. 인터넷은행의 개인 사용자수는 동기대비 거의 1.7배 늘었으며 기업 사용자수는 동기대비 3배 가까이 늘었다.

작년의 인터넷은행 조사에 의하면 약 2/3를 넘는 사용자들이 안전문제를 고려해 인터넷은행을 이용하려 하지 않거나 이용하기를 꺼려했다. 올해의 조사에서 보면 여전히 61%의 사람들이 인터넷은행의 안전을 신임하지 못해 인터넷은행 업무를 이용하지 않고 있다.

아울러 인터넷은행의 안전보장으로 되는 숫자증서의 작용이 점점 중요시되는것으로 나타났다. 수자증서가 무엇인지를 모르는 사용자수는 작년의 6.1%로부터 0.9%로 내려갔으며 현재 숫자증서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중 37.7%가 향후 1년내로 숫자증서를 사용할것이라고 표시했다. 지금 CFCA가 이미 발행한 숫자증서는 120만장을 넘었다.

작년과 올해의 수치를 분석해보면 중국의 인터넷은행은 배수의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그 인지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고 안전문제에 대한 지식수준이 예측보다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