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산강철의 주요한 영도계층에 인사변동이 생겼다. 63세를 넘긴 사기화(謝企華) 회장은 연령의 원인으로 회장직무에서 물러나고 서락강(徐樂江) 원 그룹총경리가 회장직을 인계받았다.

"중국 철강업계 철의 여인"으로 불리우는 사기화 원 회장은 1943년 6월 상해에서 태어났으며 1968년에 청화대학 토목건축전공을 끝마쳤다. 1978년 건설중이던 보산강철에 입사했으며 1994년 7월에 보산강철그룹 부회장, 총경리로 임명됐다. 2000년부터는 보산강철주식회사 회장직을 겸임했으며 2003년 2월부터 보산강철그룹의 회장, 총경리와 보산강철 주식회사 회장 등 세가지 직무를 동시에 맡았다.

중앙조직부 왕동명(王東明) 부부장은 보산강철그룹의 간부회의에서 최근 몇년동안 사기화동지를 위수로 한 영도간부들이 쌓아올린 사업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새로 임명된 서락강 회장은 1959년에 강서성에서 태어났으며 1982년 강서야금학원을 졸업했다. 역대로 보산강철 냉연공장 공장장, 보산강철 총공장 공장장조리 등 직무를 맡았었으며 1998년 보산강철그룹 부총경리로 임명됐고 6년후에 총경리로 승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