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스탠다드차타드, 동아시아 등 4개 외자은행의 현지법인이 개업했다. 3월 30일 열린 스탠다드차타드(중국)유한회사가 제1회 이사회 회의에서 이사회 성원을 임명했는데 사기화 원 보산강철 회장이 이사회 명단에 들어갔다.

비집행이사로 임명된 사기화는 이사회 명단중에서 제일 주목을 끌었는바 전에 차타드그룹에서는 아무런 직위도 없었던 인물이었다. 2004년과 2005년에 사기화는 미국 <재부>잡지가 평한 글로벌 상업계 50강 여성인물에서 2위로 뽑혔으며 포브스잡지가 선정한 "2005년 제일 영향력 있는 세계 100명 여성"에서 14위에 올랐다. 2007년 1월 철의 여인 사기화는 보산강철의 모든 직무를 사직한후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 전에 차타드그룹의 증경선(曾璟璇) 행정총재 겸 집행이사는 "보산강철의 사기화 회장에 대해 매우 탄복한다"고 매체에 밝힌적이 있다.

4월 2일 정식 개업하게 되는 차타드법인은행은 시작단계에서 감독관리기구의 검사와 확인을 거친후 차타드개인은행의 두가지 브랜드인 "우선 이재"와 "지혜창조 이재"를 통해 현지 고객에게 다양화된 인민폐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중에는 인민폐 저축, 정기 예금 및 투자이재제품 등이 포함되며 그밖에 현지 고객에게 인민폐 부동산 담보 대부금과 중소업체 이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