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말 구글그룹의 CEO인 에릭 슈미트가 조용하게 중국방문을 시작했다. 이번의 중국행에서 슈미트는 정부관원과 협력파트너들을 만남과 동시에 27일에는 구글중국의 베이징사무소를 방문했다.

기자들과의 회견에서 슈미트는 과거 구글중국이 중국시장에서 취득한 성과에 대해 충분하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는 이개복(李開復) 박사의 인솔하에 구글중국은 유력한 업무대오를 구성해 지난 1년동안 이미 중국시장에서 11개 제품을 내놓았는바 그 성과에 대해 매우 흡족해한다고 표시했다.

Baidu 등 중국본토의 경쟁자들의 도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는 질문에 슈미트 회장은 직접 대답하지 않았다. 그는 구글이 비록 중국시장에 비교적 늦게 진출했지만 지금 한창 발전기에 처해있으며 검색기능에서 구글의 서비스 질의 제고는 매우 빠를뿐만 아니라 선두적위치에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 구글은 마이크로소프트를 초월해 세계에서 최대 방문객을 기록하는 웹사이트로 됐다. 그러나 중국시장에서 구글은 여전히 baidu 등 경쟁자들에 뒤져있으며 sohu는 구글은 주요한 경쟁적수가 못된다고 밝힌적까지 있다.

슈미트는 "경쟁자들에 대한 나의 생각에 대해 질문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이것은 구글에 대해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구글의 이념은 경쟁자를 고려하는것이 아니라 창신과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는것에 전념하는것이다. 만약 나를 실면하게 하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구글이 어떻게 시장기회를 틀어쥐고 더욱 빠른 발전을 이룰것인가 하는것을 고려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슈미트회장의 중국방문은 다국적기업이 중국시장에 대해 큰 중시를 돌리고 있다는것을 설명한다. 구글을 놓고 볼때 지금 직면한 제일 큰 도전은 기술적인 우세를 최대한으로 발휘해 중국시장에 더욱 알맞는 검색제품을 내놓음과 동시에 현지화사업의 진도를 가속화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