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부터 8일까지 중,미 쌍방이 제네바에서 중국 지적소유권 보호와 출판물 시장진입 허용문제에 관해 협상을 진행할것이라고 중국 상무부가 소식을 발표했다. 중국은 지금 이번 협상을 위한 준비를 다그치고 있다.

2007년 4월 10일 미국은 중국 지적소유권과 출판물 시장진입 허용문제에 관해 WTO의 분쟁해결기구에 소송을 제기했다. 4월 20일 상무부는 WTO상주 중국대표단을 통해 미국측의 협상 제기를 접수했다.

5월 24일 오의 국무원 부총리는 미국의 6개 대표단의 환영만찬에서 발표한 연설에서 미국측의 제소 행위는 양국 지도자들이 창도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는 공통된 인식에 어긋나는것일뿐만 아니라 중,미 양국의 지적소유권 쌍무협력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며 양국이 출판물 시장진입 방면에서 건립한 협력관계에 손상을 준다고 표시했다. 중국은 세계무역기구의 유관 규정에 따라 적극적으로 응소할것이며 끝까지 맞서 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