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성경제연구소가 <동아시아지역 수출 증가 및 그 영향>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중국이 가공무역에 대해 제한정책을 실시하고 부품과 중간원재료산업의 발전이 빠른 등 요소의 영향으로 말미암아 한국이 중국에 대한 수출의 성장속도가 더한층 늦어진 반면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중국에 대한 한국의 무역수출입 의존도는 20%를 초과할 예정이며 향후 몇년사이에는 25%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동시에 미국, 일본과 동남아국가연맹 등 주요시장에 대한 의존도는 뚜렷이 내려가는 추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