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국제소비품박람회가 8일 절강성 녕파시에서 개막됐는데 제9회 절강성 투자무역상담회와 같은 시기에 개최하게 된다.

상무부와 절강성정부가 연합으로 개최하는 중국 국제일용소비품박람회는 중국에서 차원이 제일 높고 규모가 제일 큰 국제일용소비품 전문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는 5일간 개최하게 되는데 전시코너가 3000개, 참가업체가 1550개이며 전시되는 상품이 10만여종에 달한다. 초보적인 통계에 의하면 9000명이 넘는 구매상들이 이번 전시회 참석을 신청했는데 지난기에 비해 37% 증가했다. 그중에는 유럽연맹, 브라질, 이탈리아, 싱가폴, 나이지리아 등 나라와 대만지역의 51개 구매대표단이 포함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처음으로 152개의 브랜드 전시구역을 설치했는데 33개 브랜드업체들이 전시에 참가하게 된다.

절강성은 제9회 절강성 투자협상회에서 1000개에 달하는 중점적인 프로젝트를 내놓아 해외 5000여명의 투자자들에게 소개했다. 절강성의 기업들은 전자,오금,자동차부품,금형,액정텔레비전, 기초시설과 관광레저 등 영역에서 해외투자기구와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두 행사에는 도합 1.5만명에 달하는 해외 구매상과 투자상들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