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열린 삼협 이민자금 감독관리작업회에서 국무원 삼협판공실 노순(廬純) 주임은 삼협공정건설은 이미 중대한 성과를 거두었는바 올해 5월말까지 삼협 중추지역, 송변전 및 이민공정에 도합 1638.8억원의 동태투자액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그중 삼협 중추공정의 동태투자액이 761억원에 달했는데 정태 투자액(1993년 5월의 가격수준)으로 환산하면 453억원에 달한다. 초보적인 설계에 따르면 삼협 중추공정의 정태 투자액은 500.9억원에 달하는데 실제 완성한 투자액은 전반 견적의 91%를 차지했다. 중추공정의 전반 품질은 양호하며 투자자금에 대한 공제상황이 좋은바 견적을 초과하지 않았다.

삼협공정 건설은 이미 마무리단계에 들어섰다. 오른쪽 기슭의 지하발전소와 승선기 두개 프로젝트를 제외하고 나머지 토목건축공사는 기본상 끝났는데 2008년말이면 전반 토목건축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토목건축공사의 공정량은 이미 95%이상을 완수했으며 콘크리트 타설량이 이미 2600만m³를 초과했다. 설계도 수정의 원인으로 승선기 프로젝트는 아직 착공하지 못했다.

9개 지역의 전기망 연결작업을 추진시킨 삼협 송변전 공정건설은 기본상 끝났는바 2007년 5월말에 동태 투자액 342.8억원을 완성했으며 정태 투자액으로 환산하면 285억원에 달해 총견적의 88%를 차지했다.

2007년 5월말까지 삼협 이민공정은 535억원의 동태 투자액을 완성했으며 정태 투자로 환산하면 375억원에 달해 400억원이라는 이민공정자금의 94%를 차지했다. 이민공정은 이미 누계로 121만명에 달하는 삼협이민들을 배치했는데 그중 20.6만명은 타지역에 배치됐다. 가옥 건조면적은 4506m²에 달했으며 1570개에 달하는 기업들이 이전됐거나 소실됐다. 최근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삼협이민 이전배치에 대한 동태자금이 100여억원 추가됐는데 전반 이민공정은 2008년말에 결속될 예정이다.

삼협공정은 이미 종합적인 효익을 전면적으로 나타내기 시작했다. 110억m³에 달하는 홍수방지용 저수지를 형성했으며 저수지구역의 항로개선 거리가 570km에 달해 만톤급 선대가 중경시 장수(長壽)경내에까지 이를수 있다. 7월까지 삼협발전소는 이미 700만kw의 설비를 16대 투입했는바 발전량이 누계로 1700억kwh를 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