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 은행감독위원회, 증권감독위원회와 보험감독관리위원회가 연합으로 제정한 금융기구 고객신분 식별과 고객신분 자료 및 거래기록 보존관리방법이 8월 1일부터 실행된다.

관리방법에서는 상업은행 등 금융기구가 자연인을 고객으로 1회에 인민폐 5만원이상 혹은 1만달러이상 가치에 해당하는 외화의 예입과 인출업무를 접수했을 경우 고객의 유효한 신분증명 혹은 기타 증빙문서를 확인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이 규정에서는 증권회사, 선물회사,펀드관리사 및 기타 펀드판매업무에 종사하는 기구가 자금계좌 개설, 계좌 정리, 변경, 자금의 예입과 인출, 펀드계좌 개설 등 업무를 처리하거나 고객과 선물거래 대리계약을 체결할 때 응당 고객의 유효한 신분증 혹은 기타 신분증명문서를 확인하고 고객의 기본 신분정보를 등록하며 유효 신분증 혹은 기타 신분증명서류의 복사본을 보류해야 한다고 명확히 규정했다.

그밖에 금융기구는 응당 규정에 따라 고객의 신분자료와 거래기록을 보존해야 한다. 규정에서는 고객의 신분자료는 업무관계가 결속된 그해 혹은 1차성거래의 장부를 기재한 해부터 적어도 5년간 보존해야 하며 거래기록은 거래를 기록한 해부터 적어도 5년간 보존해야 한다고 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