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사이 경제의 쾌속적인 증장에 힘입어 중국 재정수입도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되고 있다. 올해 상반년 전국 재정수입은 2조 6천억원을 돌파했으며 국가의 재정지출은 민생 등 공익사업에 더욱 많이 쓰이게 되었다.

재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 재정수입은 2003년 2조원을 돌파한 이후로 2005년에 3조원, 2006년에는 근 4조원에 이르렀는데 올해도 비교적 빠른 장성세를 유지하고 있다. 상반년 전국 재정수입은 2조 6117.84억원에 달해 동기대비 30.6% 증가했으며 전년 예산의 59.3%를 실현, 최근 몇년사이 동기대비 최고수입을 기록했다.

동시에 올해 상반년 중국 재정예산중 하나의 큰 특점은 지출구도가 진일보 완벽화된 것이다. "삼농", 교육, 사회보험, 의료보건 등 여러 중점 지출이 잘 보장되었는데 그중 농업 지출이 동기대비 28.7% 증가, 사회보장과 취업지출이 동기대비 29.7% 증가, 교육지출이 동기대비 30.6% 증가, 의료보건 지출이 동기대비 36.6% 증가되었다.

재정부 2007년 사업계획에 따르면 하반년 재정사업은 의연히 농업정책, 교육, 농촌최저생활보장 등 국민들의 실제이익과 관련된 문제에 돌려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