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길림 동북아투자무역박람회는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국가 상무부, 국무원 동북진흥판공실과 길림성 인민정부가 공동 개최하는 국제적인 대형 지역종합박람회로서 매년 9월 2일부터 6일까지 길림성 장춘시에서 진행된다.

곧 열리게 되는 제3회 동북아투자무역박람회는 전에 2회를 개최한 기초위에 계속해 동북아 지역협력을 강화하고, 중국과 동북아 각국간의 경제무역 교류를 촉진하며, 동북 노공업기지 진흥을 위해 공헌할 전망이다. 박람회의 취지는 중국과 동북아 그리고 전세계에 문호를 열어 국가간의 공동이익, 교류협력, 개방발전의 장기적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데 있다.

지리적특징에 힘입어 경제특징을 형성한 동북아는 중국의 동북과 화북,서북지역, 일본, 한국, 조선, 몽골 및 러시아 극동지역이 포함되는데 면적이 총 1728만 평방키로미터, 인구가 약 6.8억명에 달하며 세계 경제총량의 1/5을 차지하는 경제구역이다.

지난 제2회 박람회에는 4만명의 손님이 참가했는데 그중 해외 바이어가 3만명에 달했다. 체결된 투자계약은 255개, 투자액은 총 578억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