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인구발전 연구전략과제조는 11일 발표한 국가 인구발전 전략연구보고서에서 지금 농촌의 잉여노동력이 1.5억~1.7억명에 달하는데 대규모적인 노동력 유동은 앞으로도 계속될것이라고 지적했다.

인구의 도시화수준이 연간 1% 성장하는것으로 계산하면 향후 20년간 3억명에 달하는 농촌인구가 도시인구로 전환될것이다. 날로 방대해지는 인구유동은 도시의 기초시설, 공공서비스와 도시관리 능력에 더욱 큰 압력을 가해주며 계획생육관리와 서비스의 난이도를 더해주고 있다.

보고서는 유동인구의 유입지관리를 위주로 하고 유입지와 유출지 관리를 서로 결합시키는 관리제도와 서비스체계를 구축할것을 건의했다. 인구유입지 정부는 노동력 수요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인구유출지와 합작해 직업기능양성을 제공함으로서 인구가 질서있게 유동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또한 인구유입지 정부는 유동인구에게 필요한 조건을 마련해줘야 하며 그들의 합법적권익을 보호해줘야 한다. 특히 유동인구의 계획생육 서비스와 관리를 강화하고 유동인구의 취업, 의료, 주거, 사회보장 및 자녀교육 등 문제를 해결해주는데 중시를 돌려 유동인구가 현지호적의 인구와 동등한 공공서비스를 향유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