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간행물 산업이 연간 산출가치가 170억원에 달하는 문화 대산업으로 부상했다.

2007년 중국 과학기술간행물 발전논단에서 발표된 수치에 따르면 2006년에 전국적으로 도합 9,386종의 간행물이 출판됐는데 그중 자연과학, 공정기술류가 5,068종, 사회과학 간행물이 4,318종에 달했다. 2007년 4월말까지는 총 9,468종에 달했으며 연간 광고소득은 이미 30여억원에까지 이르러 10년전의 6배에 달했다.

<2006년 중국매체 청서>에 의하면 2005년 중국 매체산업의 산출가치는 3205억원에 달했는데 그중 도서출판과 텔레비젼광고가 각각 36%와 12.4%를 차지했고 휴대폰 멧시지와 광고사가 각각 9.5%와 9.3%, 간행물이 8.4%, 기타 매체방식이 나머지 24.4%를 차지했다.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중국의 과학기술간행물의 평균 주기인쇄량은 마이너스성장세를 보였는데 2005년에는 평균 8.28% 하락했다. 그러나 지금은 수량의 성장형에서 품질 효익형으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이다. 간행물산업의 개혁의식이 제고됨에 따라 시장운행의 변혁과 간행물 품종도 날로 풍부해졌고 국제간행업계와의 연계도 더욱 넓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