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럽동맹상회가 발표한 <2007년 상업정보조사>에 따르면 중국현지의 고급관리인원과 기술인재가 부족한것은 유럽동맹 기업들이 재중국 경영에서 부딪치는 공통한 난제가 됐다고 한다.

조사대상으로 된 200여개의 재중국 유럽동맹기업들중 중국직원이 관리층에서 차지하는 비례가 30%를 넘는 회사가 45%밖에 안됐으며 38%의 회사들은 순수한 외국인 관리팀으로 경영하고 있었다. 반수이상을 넘는 조사대상 기업들은 경영실적 제고를 위해 고위층 관리인재의 현지화를 시도하려고 하지만 고급관리 및 기술 인재가 부족한것은 그 진척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오덕극(伍德克) 중국유럽동맹상회 주석은 언어장애와 경험부족은 여전히 중국현지 인재들이 유럽업체의 우수한 직원으로 발탁되는데 큰 제약을 주고 있다고 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 유럽동맹 기업들은 우수인재 영입과 보류의 난제에

직면해 있다. 이런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은 인력원가를 높여줬는데 거의 절반에 달하는 조사대상 기업들에서 지난 3년간 인력원가가 적어도 10%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