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상해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2615만TEU에 달해 처음 싱가폴 다음으로 세계 2위를 차지했다.

국가해양국이 발표한 <2007년 중국해양경제 통계공보>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해양교통운수업은 지속적으로 쾌속 발전을 유지해 연간 증가치가 3,414억원에 이르러 2006년보다 21.1% 성장했다. 전국적으로 억톤급 항구가 14개로 늘었으며 항구의 화물 물동량과 컨테이너 물동량 모두 연속 5년간 세계 첫자리를 차지했다.

해양선박업 역시 해양교통운수업과 어깨 나란히 발전 보조를 맞춰나가고 있다. 지난해 중국의 해양선박공업의 주요지표가 대폭 성장했으며 선박제품의 수출도 크게 늘었다. 연간 증가치가 448억원에 달해 2006년에 비해 17.6% 성장했으며 조선 완공량이 1800만 적재톤을 돌파했고 새로운 오더 주문량이 7000만 적재톤을 초과해 세계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