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원가가 계속 상승하는 등 원인으로 광동성의 공업기업중 26%가 결손을 봤다.

1월부터 5월까지 광동성 공업기업의 주요 경영업무 수입은 22,801.4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8.6% 증가했다. 반면에 에너지 원자재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등 불리한 인소때문에 주요 경영업무 원가가 19,848.8원에 달해 지난해 동기보다 19.1% 늘어나 주요 경영수입 성장폭보다 0.5% 높았다.

광동성의 상위분류 공업계에서 23개 기업이 주요 경영원가가 주요 경영수입의 성장폭을 초과했다. 그중 코크스 및 핵 연료 가공업이 22.4% 높았고 비철금속 광산채굴업은 11.7%, 물 생산과 공급업이 5.8%, 의약제조업이 4% 높았다. 그리고 고무 제조업이 3.8% 높았고 전기와 열 에너지 생산과 공급업은 3.5%, 음료 제조업이 3.1%, 화학원료 및 화학제품 제조업은 3% 높았다.

이런 영향으로 올해 광동성의 공업기업은 비교적 큰 경영난에 봉착했다. 1월부터 5월까지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이익은 938.02억원에 달해 지난해 동기대비 4.3% 늘었으며 그 성장폭은 44.8% 하락했다. 결손기업은 11,006개에 달해 12.7% 증가했으며 전성 공업기업의 26%를 차지했다. 그 결손액은 207.96억원에 달해 49.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