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북지역 도시물류연맹이 할빈시에서 정식으로 결성됐다. 이 조직기구의 설립은 동북지역의 물류자원을 한층 더 정합시키고 동북지역의 물류 기초시설의 자원, 정보자원과 인재자원의 공유를 실현할 전망이다.

동북지역 도시물류연맹은 동북지역(동북3성, 내몽골 동부지역의 세개 도시와 두개 맹)의 지역급 도시와 동북지역의 국가급, 성급 계획도시들이 자원적으로 결성한 물류협력기구로서 분산형 연합체를 그 형식으로 한다. 연맹내부의 도시들은 완전히 평등하며 행정예속 관계가 없고 동등한 권리와 의무를 구비하게 된다.

하려명(何黎明) 중국 물류와 구매 연합회 상무부회장은 동북물류업은 동북진흥의 배경하에 중요한 생산성 서비스업으로서 광활한 발전 전망이 있다고 표시했다. 최근 들어 동북지역의 물류업은 쾌속 발전해 일정하게 전반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지지하는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장춘, 대련, 할빈, 심양 네개 도시는 전략협력협의를 달성해 동북지역 물류 대통로를 공동 건설함으로서 동북지역의 물류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조건을 마련해줬다.

하려명(何黎明) 부회장은 러시아, 몽골, 일본, 한국, 조선을 연결하고 있는 동북지역은 수출입 무역량이 크고 통상구의 물류 발전이 빠르다고 말했다. 통상구는 대외개방의 창구이자 수출입무역의 통로이기도 하다. 때문에 동북지역 물류업의 발전을 동북의 개방형 경제, 동북아시아 경제권의 중요한 부분으로 간주하고 국제적인 경제교류와 협력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