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한국의 경제무역관계가 날로 발전함에 따라 한국에서 차이나 유니온페이(中國銀聯)의 업무가 급성장하고 있다.

한국에서 차이나 유니온페이로 결제 가능한 상가 수량이 1만개에 달했으며 ATM기 수량이 1.1만대에 달했다. 이로써 중국인들의 한국관광, 상무와 유학 생활에서의 지불 서비스가 더욱 편리하게 됐다.

2005년 1월 10일에 차이나 유니온페이는 정식으로 한국에서 업무 접수를 시작했으며 3년간의 발전을 거쳐 그 거래량이 급속히 늘어났다. 차이나 유니온페이의 통계수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한국에서의 거래액이 1.4억원에 달해 지난해 동기의 2배를 초과했으며 7월의 일일 거래액은 한화로 1억원을 초과했다.

허라덕(許羅德) 차이나 유니온페이 총재는 올해에 한국에서의 업무접수 범위를 한층 더 확대할것이라고 표시했다. 한국의 서울, 인천, 제주, 부산, 경주 등 중국인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의 중점 상가들도 잇달아 대규모적으로 차이나 유니온페이와 업무접수 계약을 체결했다.

동시에 ATM기 사용도 점차 보급되고 있어 차이나 유니온페이와 업무거래가 가능한 ATM기가 한국의 대외업무 수리 가능한 ATM기 총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지금 한국의 주요 공항, 지하철역 등에 설치된 대부분의 ATM기에서 차이나 유니온페이로 현금 인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