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과 정보화부 소프트웨어서비스업국 조소범(趙小凡) 국장이 상반기에 중국의 소프트웨어 서비스업이 쾌속 성장세를 유지해 소프트웨어와 정보서비스업의 수입이 3456.7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상반기에 소프트웨어 서비스업의 수입은 동기대비 30.4% 증가했으며 전자정보 제조업에 비해 9.7% 높았다. 소프트웨어 수출 및 서비스 외주업의 발전도 좋은 형세를 유지해 수출액이 49.5억달러에 달했으며 동기대비 45% 성장했다.

조소반 국장은 향후 중국의 소프트웨어와 정보 서비스업은 총체적으로 유리한 발전환경에 놓여있으며 국민경제의 양호한 발전수준은 산업의 쾌속발전에 견실한 보장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국제 선진수준과 비길때 비교적 큰 차이가 존재하고 있다. 진일보 산업구조의 완벽화가 필요하며 아직 경제효익이 낮다. 또한 자주창신 능력이 부족하고 다국적기업과 경쟁할만한 선두업체가 적다. 인재의 공급과 수요 모순도 존재하며 서비스체계도 한층 더 완벽화돼야 한다.

2007년까지 중국의 소프트웨어와 정보 서비스업은 규모가 5834억원에 달했으며 전세계 소프트웨어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00년의 1.3%에서 8.74%로 상승했다.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허가를 받은 소프트웨어업체가 1.8만개를 초과했으며 등록된 제품이 5만개를 넘었다. 수입이 1억원을 초과한 기업이 521개 였으며 그중 10억원을 초과한 업체가 40개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