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승 주중 한국대사는 4일 베이징에서 한국 이명박 대통령을 대표해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만계비 회장에게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이 훈장은 만계비 회장과 중국국제무역촉진회가 중한경제무역협력관계의 발전을 위해 한 적극적인 기여를 표창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정부는 해마다 한국 무역의 날에 한국무역을 추진하기 위해 특수한 기여를 한 경제무역계 인사들을 표창하며 한국대통령이 훈장을 수여한다. 그중에서 "금탑산업훈장"은 한국기업과 업체인사들에게 수여하며 외국인들에게 수여하는 최고상은 "은탑산업훈장"이다.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만계비 회장은 2008년 한국 "은탑산업훈장"수상자중 유일한 외국인이다.

최근년간 중한 양국간 무역이 크게 늘어나 중국은 한국의 최대 무역파트너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