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거시경제에 관련된 중요한 수치가 22일에 발표된다. 업계인사들은 지난해 1/4분기의 GDP증속은 6.4%~6.6%로 이번 경제주기에서의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며 2009년에는 반등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관례에 따르면 1월 24일에 국무원 보도판공실은 보도발표회를 열어 국가통계국이 전년도의 경제운행상황을 소개하도록 한다. 소식통에 따르면 2009년에는 구정이 비교적 빨리 다가오기 때문에 발표회를 22일로 앞당길수 있다.

국가통계국 보도대변인이자 종합사(綜合司) 사장인 이효초(李曉超)는 거시조정정책의 실행에 따라 지난해 경제운행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발전세를 보였다고 표시했다.

신은만국의 이혜용(李慧勇) 거시경제 수석분석가는 발전량과 PMI 등 현유의 수치로부터 예측할때 2008년 12월에 공업증가치 증속은 바닥에 가까운 6%정도일 것이며 향후 반등할수 있다고 표시했다.

서남증권의 동선안(董先安) 고급분석가는 지난해 1/4분기에 GDP증속은 6.5%정도, 연간 증속은 9%정도에 달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은하증권의 학대명 거시경제분석가는 2008년 11월의 공업생산과 수출성장이 월간수치 기록을 시작한 1995년이래 최저치에 달한것으로부터 볼때 2008년 1/4분기의 GDP증속은 1998년, 1999년과 2001년의 임의의 분기별 수치보다 낮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연간수치 발표에 앞서 통계국은 14일에 공고를 발표해 2007년의 관련 통계보고서와 부문회계, 재정결산자료에 근거하면 2007년의 GDP 최종수치는 초보적인 확인수치보다 1.1% 높다고 밝혔다. 2008년의 연간수치 발표를 한주정도 앞두고 2007년 GDP조정수치를 발표한것은 2008년 1/4분기 GDP수치에 대한 이해와 판단에 영향을 주게 된다.

동선안 분석가는 2007년의 GDP증속이 높을수록 2008년의 하락폭은 더 크게 된다고 말했다. 만약 2008년 1/4분기의 GDP증속이 시장에 접수된다면 2009년 1/4분기의 반등폭은 상당히 높을 것이며 이는 경제호전의 신심을 높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