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정부가 중국이 7000억달러이상의 미국국채를 소유했다고 발표한데 대해 방상포(方上浦) 중국 국가외화비축관리국 부국장은 중국은 시종 장기적이고 전략적으로 외화비축을 경영한다고 표시했다. 그는 미국재정부가 발표한 국제자본유동보고서(TIC보고)에 나온 중국의 미국국채 소유액 수치는 외화비축뿐만 아니라 금융기구의 투자도 포함돼 있다고 해석했다.

미국국채를 매입하는 문제에 대해 방상포 부국장은 향후 매입여부와 매입액은 중국의 수요에 근거하며 외화안전, 가치보유의 요구에 따라 결정된다고 표시했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2008년말까지 중국의 외화비축 규모액은 19,500억원에 달했다. 정부는 외화비축 경영에서 줄곧 안전, 유동, 수익성 세개 방면을 고려했으며 국제금융시장의 주요상황, 여러 자산의 리스크수익 특징 등 다방면의 요소를 결합해 다원화 배치를 진행했다. 이중에는 미국국채 및 높은 신용등급의 기구채 등 금융자산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