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국가통계국이 10일 발표한 통계수치에 따르면 2월에 중국의 70개 대, 중도시 집값이 동개대비 1.2% 하락해 하락폭이 1월보다 0.3% 컸다. 동시에 신축주택 판매가격은 동기대비 1.8% 하락했으며 그중 심천시와 광주시는 각각 16.3%와 8.9%씩 하락했다.

유형을 나누어 볼때 경제적용주택 판매가격은 동기대비 0.3% 상승했으며 일반상품주택의 판매가격은 동기대비 1.8% 하락했고 고급상품주택 판매가격은 동기대비 2.8% 하락했다.

지역적으로 나누어 보면 39개 도시의 신축주택 판매가격이 동기대비 상승했는데 그중 상승폭이 비교적 큰 도시는 은천(銀川), 북해(北海), 금화(金華), 제녕(濟寧)과 서녕(西寧) 등이 있다. 동기대비 가격이 인하된 도시는 30개로 주요하게 심천, 광주, 석가장, 남경과 하문 등 도시들이다.

아울러 중고주택의 판매가격은 동기대비 0.7% 하락했으며 하락폭이 1월보다 0.4% 확대됐다.

70개 도시의 비주거용 신축건물의 판매가격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1월에 비해서는 0.2% 하락했다. 그중 오피스텔이 동기대비 1.2% 상승했으며 상업용건물은 동기대비 0.1% 하락했다.

(편집: 안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