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시 궤도교통 건설지휘부가 밝힌데 따르면 상해 궤도교통 11호선 남부공정이 국가의 비준을 받아 연내에 착공되며 2012년이면 통차될 예정이다. 이는 중국국내에서 처음으로 착공되는 시내구역 궤도교통 쾌속선이다.

이 쾌속선이 통하게 되면 상해 빈해(濱海)의 임항신성(臨港新城)에서 룡양로(龍陽路)까지 반시간밖에 소요되지 않아 상해의 항운중심 건설을 크게 밀어줄 전망이다.

포동신구, 남회(南匯)구와 임항신성을 지나가는11호선의 남부공정은 길이가 59.334km, 11개 역이 설치되며 5갈래의 상해 궤도교통선과 연결된다.

11호선은 최대시속이 120km인 A형차를 투입하며 최고 주행시간이 30분정도이다. 2012년에 통차되면 상해시 동남지역에서 중요한 교통간선이 될것이며 상해시 궤도교통 운영거리는 500km를 초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