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은 머리카락이 갈라지거나 건조한것은 머릿결 영양부족으로 인해 형성된것이라 여기고 샴푸할때 25%의 린스를 머리에 남겨두는 경우가 많다.

사실 린스는 일정한 시간내에 머릿결에 영양을 보충해주지만 오래되면 영양보충작용을 못할뿐만아니라 머리카락이 갈라지고 엉키며 건조해지는 등 결과를 초래한다. 린스는 샴푸의 알칼리성을 중화시켜 머리카락을 약산성의 가장 좋은 상태를 유지해주어 영양을 보충해주는 동시에 건강하고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가꾸어준다. 적합하게 사용하면 두피의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모낭을 자극해준다. 단 머리의 실제상황은 사람마다 다른바 린스가 모든 사람에게 같은 효과를 준다고 할수 없다.

한가지 브랜드의 린스는 그 성분과 기능이 비교적 고정되고 단일한것이기 때문에 구매할때 한가지 브랜드에만 국한되지 말아야 한다. 반드시 3~6개월 사용후 기타 브랜드 혹은 제품을 바꿔 사용하는것이 좋다.

린스를 바를때 머리카락 가운데와 머리끝부분에 바르고 두피와 가까운 부분에는 바르지 말아야 한다. 린스를 사용하기 전 보통 수건으로 머릿결의 물을 잘 흡수시킨후 발라주어야 하며 아니면 머리카락이 그 영양을 잘 흡수할수 없다.

그 외 지성피부는 린스를 사용할때 과량으로 바르면 머리비듬을 생성할수 있기때문에 건조한 머리끝부분에만 발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