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가 함유하고 있는 다량의 탄닌산은 아주 강한 수렴작용이 있어 변비를 형성한다.

일상생활중 많은 사람들은 바나나를 먹으면 위장을 윤활하게 해주어 변비를 치료할수 있다고 여긴다. 변비가 있는 사람들이 바나나를 많이 먹으면 치료되지 않을뿐만 아니라 점점 더 심해진다. 그것은 바로 바나나가 변비를 악화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주지하다싶이 잘 익지 않은 바나나는 껍질이 파랗고 떫은 맛이 난다. 잘 익은 바나나는 나른하고 입안에서 잘 녹기 때문에 노인과 어린이들이 즐겨먹는다. 바나나는 열대, 아열대 과일로서 보존과 운송에 편리하게 하기 위해 나무에서 딸때 채 익지 않은 파란 바나나를 선택한다. 익지 않는 바나나의 떫은 맛은 함유되어 있는 다량의 탄닌산 때문이다. 바나나가 익은후 떫은 맛은 사라지지만 탄닌산 성분은 여전히 존재한다. 탄닌산은 강한 수렴작용이 있어 인체에 섭취되면 변비를 형성한다. 가장 전형적인것은 노인과 어린이가 바나나를 많이 먹으면 변비치료에 효과가 없을뿐만 아니라 변비가 더욱 심해지는것이다.

위장을 윤활하게 해주는 식품은 아주 많은바 사과, 고구마, 옥수수 등은 모두 변비치료에 좋다. 사과에는 풍부한 선식섬유- 펙틴이 들어있어 위장을 깨끗이 해주고 변비를 치료할수 있다. 또한 사과속의 펙틴은 배변할때 대변속의 수분을 흡수해 설사도 치료할수 있기 때문에 사과는 이중조절 작용을 하며 특히 노인과 어린이에 좋다. 그 외 고구마, 옥수수, 귀리, 메밀 등 잡곡은 풍부한 선식섬유가 들어 있어 변비치료에 뚜렷한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