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사람들이 피부민감에 고민하고 있을때 카밀레가 하늘이 내려준 선물인양 나타났다. 오늘날 과민성 피부에 대처하여 여러가지 피부관리 제품이 출현하고 있는데 여전히 카밀레가 주성분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카밀레는 얼핏 보아서 너무 평범한 하얀꽃이지만 일찍 "가장 부드러운 미용파워"로 불리워져 왔으며 피부과, 미용전문가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전설속의 "달맞이 꽃"

카밀레는 청열, 진정, 수면돕기 등 기능과 부드럽고 순결한 특징으로 예로부터 늘 달과 연계되어 왔다.

카밀레가 "달맞이꽃"으로 불리워진것은 카밀레의 탄생이 달의 여신 디아나와 관련이 있다. 로마신화속에서 달의 여신 디아나는 한 양몰이꾼을 사랑하게 되었는데 밤이면 부드러운 빛으로 온 산에 카밀레를 피워 양몰이꾼이 은은한 향기속에서 잠들게 한후 그의 꿈속에 나타나 두 사람의 사랑을 꽃피웠다고 한다.

*부드러운 특징

카밀레의 부드럽고 온화한 특징은 각종 식물성 피부관리제품의 결합용으로 많이 사용되며 그의 뚜렷한 약용효과도 의사, 전문가들은 긍정해주고 있다.

현재의 피부관리 제품중에서 카밀레는 보통 청결능력이 강한 라벤더와 결합되어 많이 사용되며 특히 클렌징 제품에서 흔히 볼수 있다. 그 외 카밀레는 장미, 양아욱, 감귤 등과 결합해 천연향료로 사용되어 신체와 마음을 느슨하고 편하게 해줄수 있다.

의학상에서 카밀레의 청열, 진정작용은 진통제 성분에도 많이 쓰여 근육통, 신경통, 두통 등 각종 통증과 불편감을 완화시켜줄 뿐만 아니라 갱년기 종합증 등 각종 부인과병에도 사용된다. 그 외 카밀레는 백혈구 제조를 자극해 빈혈을 개선하고 세균을 저항하며 신체의 각종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기능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