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녹음속의 돌집)

인상:

단파(丹巴, Danba)는 내외에 이름을 떨친 "미인곡(美人谷)"이고 아름다운 "자연 분재"이며 천인합일의 티베트 산채, 선경같은 당령(黨嶺) 풍광, "동방의 피라미드"로 불리우는 단파고조(古石周, Gudiao)를 보유한다. 단파현은 고대 돌집이 가장 많이 집중된 곳으로 "천조지국"으로 불리운다.

위치:

사천(四川, Sichuan) 감자(甘孜, Ganzi) 티베트 자치주.

경관:

단파산채는 그 곳만의 특색을 보유한 티베트 풍격의 산채이다. 수백채의 민가가 산세를 따라 조화롭게 자연속에 융화되어 있다. 흰 색의 돌집은 주변의 푸르름과 절묘하게 어울리면서 신비한 풍수설과 짙은 종교문화가 "천인합일(天人合一)"의 최고 경계에 이르러 "동화의 세계"를 형성한다.

강정(康定, Kangding)의 사나이, 단파의 미인이라는 말이 있다. 서하(西夏, Xixia) 황족의 피가 섞인 단파의 처녀는 무언가 모르게 다르다. 해마다 강정과 단파의 미인선발대회에서는 늘 파저(巴底, Bazhe) 의 처녀가 선정되어 파저는 "미인곡"이라는 미명을 가진다.

산과 물 속에는 유유한 돌 집이 자리잡고 돌 집들속에는 티베트 연극의 신비함, 성인의식의 장엄함, 초원경마의 호방함이 숨어 있어 풍부하고 다채로운 티베트 풍토를 보여준다.

(사진설명: 단파의 미인)

단파에는 또한 가장 대표적이고 가장 웅위롭고 가장 기이한 돌집 건물인 가융(嘉絨, Jiarong) 왕궁이 있다. 가융왕궁은 뒤에 산을 업고 대도하(大渡河) 기슭에 위치해 있는데 산과 물의 정기를 한 몸에 모아 방대한 인문경관을 형성한다. 가릉왕궁의 전망대에 서면 가릉왕궁의 어제와 첩첩 산봉, 도도한 대도하의 흐름에서 무궁한 감회에 빠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