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두 발이다. 오래 걷거나 장시간 교통편을 이용할 경우 발이 아프고 심지어 발에 물집이 생기기도 한다. 그렇게 되면 발로부터 오는 통증이 관광기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됨으로 사전에 발을 아끼는 것이 상책이다.

홍차에 발을 담근다:

관광을 떠나기에 앞서 짙은 홍찻물에 발을 담근다. 200ml의 뜨거운 물에 홍차 3-4봉지를 넣고 물이 식은 뒤 발을 담그는데 1주에 2회만 해도 좋은 효과를 볼수 있다. 이는 물집예방의 좋은 처방이다.

발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들은 관광에 앞서 알코올이 함유되지 않은 땀방지약을 뿌려준다. 그렇게 되면 땀 분비물이 적어져 피부마찰이 자연적으로 줄어든다.

물집에 로션을 발라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에 물집이 생길 경우 급히 물집을 터뜨리지 말고 물집에 로션을 발라주라. 로션은 물집에 대한 마찰을 줄여준다. 혹은 물집에 물기를 걷어주는 파우더를 뿌려주면 물집이 빠른 속도로 자연완치된다. 물집주변의 굳은 살은 제때에 잘라주어 물집이 터지지 않도록 한다.

면양말을 신지 않는다:

면양말이 땀을 흡수하는 능력이 강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면으로 된 양말이나 옷을 선택하는데 사실 몇번의 세탁을 거치면 면양말의 섬유질이 굳어져 발바닥의 마찰을 오히려 증가시켜 쉽게 물집이 생기게 된다. 때문에 면양말보다는, 특히 오래 신은 면양말보다는 삼마양말을 선택하라.

물집을 방지하기 위해 부드럽고 엷은 양말위에 면양말을 껴신는 방법도 좋다. 부드럽고 엷은 삼마양말을 신고 그 위에 두터운 면양말을 신게 되면 피부의 마찰을 줄이게 되고 면양말은 땀을 잘 흡수하기 때문에 적시적으로 땀을 내보내게 된다. 발에 땀이 많이 나서 양말이 푹 젖을 경우에는 제때에 마른 양말로 바꾸는 것이 물집방지에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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