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추위.

추운 곳에서, 또 추위를 막을 충분한 옷을 입지 않았다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져 생명이 위협을 받기도 하는데 이를 실온(失溫), 체온을 잃는다고 한다. 여름이라고 해도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거나 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추위를 탄다. 추위를 타게 되면 피곤하고, 정신상태가 좋지 않고, 피부가 차고, 걸음을 잘 걷지 못하고, 떨고,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고, 발음이 흐릿하고, 환각이 생기는 등 증세를 보인다.

추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밤에 잠을 충분히 자고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먹고, 야외에서 가끔 쵸콜렛과 같이 카로리가 높은 음식물을 먹는것이 좋다. 당연히 건강상황이 좋지 않을때는 야외활동을 취소한다. 보온용 열주머니와 방한복을 준비하고 마른 옷 한벌도 예비용으로 갖춘다. 그리고 체력소모를 줄이기 위해 될수록 무거운 물건은 몸에 지니지 않고 야외에서의 이동속도를 자신의 체력에 맞게 조절해 지나친 피곤을 피한다.

여름, 야외에서 갑자기 폭우를 만나면 가장 빠른 속도로 비바람을 피하고 마른 옷으로 갈아입고 옷으로 머리와 얼굴, 목, 몸을 감싸서 보온한다. 또한 조건이 되면 따뜻한 물과 카로리가 높은 식물을 먹으며 체온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