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천성교의 돌)

경관:

천성교는 "자연분재구", "천성동(天星洞)", "수상석림" 세 명소가 하나로 연결되어 "물이 있으면 폭포를 형성하고, 돌이 있으면 뿌리가 있는" 명소를 형성한다.

천성교 명소의 중심인 천성동에는 오색찬란하고 변화많은 기이한 산봉과 기괴한 돌들 속에 커다란 돌 기둥 네 개가 그 뿌리를 동굴에 박았는데 높이 20m의 돌 기둥에는 돌 꽃이 만발하고 색채가 찬란하다. 동굴속에는 기이한 포도홀, "바다를 건느는 8명의 신선"을 보여주는 석순들 외에 화려한 색채에 모양이 기이한 적석(滴石), 돌로 된 연꽃, 돌로 된 만리장성, 돌로 된 빙산과 설야, 돌로 된 다락밭 등 경관이 이 세상의 모든 기이한 것을 이 곳에 집결시킨듯 하다.

수상석림에는 꼬불꼬불 흐르는 물위에 석림들이 별처럼 박혀 있고 돌 때문에 물은 은연추담(銀璉墜潭) 폭포, 성협비폭(星峽飛瀑) 등 폭포와 벽화를 비롯한 많은 기이한 명소들을 만든다. 오랜 세월동안 물살에 부대끼면서 강 바닥에는 수많은 작은 구멍들이 생기고 물이 그 구멍을 따라 아래로 굴러내려 부서지는 진주를 방불케 한다.

천성분재도 수상 석림인데 이 곳에는 크고 작은 자연의 돌들이 아름다운 물위의 분재를 방불케 한다. 주요 명소들로는 보보경(步步景), 일선수(一線水), 공영석(空靈石), 천성조영(天星照影), 심근암(尋根巖), 원앙등(鴛鴦藤) 등이다.